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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

소년 '송해'는 하기 싫은 방학 숙제인 '독후감'을 써야만 했다. 더운 여름, 소년은 짜증이 솟구쳤다. 억지로 간 것이나 다름이 없었던 도서관. 학교에서 나누어준 프린트에 있는 권장도서 목록에는 '병신'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도서도 있어, 소년의 흥미를 끌었는데... 그 책은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격변의 역사를 겪었던 한 인물의 '수기'였다. 말을 못하는 어머니의 밑에서 자라난 '소년의 인생'을 현재의 소년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와 그 역사를 살았던 '평균 이하'의 인생을 소설로 만들었다.
소년 '송해'는 하기 싫은 방학 숙제인 '독후감'을 써야만 했다.
더운 여름, 소년은 짜증이 솟구쳤다.
억지로 간 것이나 다름이 없었던 도서관.
학교에서 나누어준 프린트에 있는 권장도서 목록에는 '병신'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도서도 있어, 소년의 흥미를 끌었는데...
그 책은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격변의 역사를 겪었던 한 인물의 '수기'였다.
말을 못하는 어머니의 밑에서 자라난 '소년의 인생'을 현재의 소년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와 그 역사를 살았던 '평균 이하'의 인생을 소설로 만들었다.
'어떤 직업상담사'라는 필명으로 투비컨티뉴드를 포함한 플랫폼에서 웹소설과 에세이를 쓰고 있다.
알라딘 '투비컨티뉴드'라는 플랫폼에서 열렸던 '50일의썸머'라는 공모전에서 웹소설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성균관대학교에 행정학과에 입학했으나, 현재 제적된 상태다.
관료가 되는 루트를 걷다가, 전혀 다른 '웹소설'의 길을 걷고 있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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